인스타 댓글 하나로 드디어 밝혀진 그녀의 인성
[인스타에 달리 댓글 하나로 떠들썩해진 연예인]
최근 한 연예인의 인스타에 장문의 댓글이 재조명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학교폭력 같은 개인사 폭로일지 아니면 다른 사연이 있는 것인지 알아보자.
-누구이야기야?
출처:개인 SNS
바로 희극인이자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이수지 씨이다. 그녀는 2008년 SBS 공채 10기로 데뷔하여 웃찾사 등에 출연하다가 2012년 KBS 공채 27기로 재데뷔하였다.
이후 황해에 출연해서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여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1년 뒤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선 코미디 부분 우수상 수상. 또 1년 뒤인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개콘의 침체기 속에서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사실상 개콘이 마지막으로 배출한 스타중 한 명이다.
– 댓글 하나 달았을 뿐인데
출처:개인 SNS
해당 댓글은 2020년에 작성되었던 것이지만 최근 다시 재조명 되었는데 댓글에 따르면 “뇌종양 수술을 받은 우리 아들이 수지 씨를 너무 좋아하고 수지 씨가 하는 유행어를 따라한다고 SNS에 그냥 한 번 올렸는데 바로 동영상으로 응원 메시지 보내주시고 병원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을 때 정말 꿈인지 생신지 모를 지경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아들이 수지 씨를 너무 좋아해서 안 그래도 소아암 아이들에게 소원 한 가지 씩 들어주는 단체가 있어 수지 씨를 만나게 해달라는 소원을 말해야 하나 생각 중 이었다”며 “뇌종양 중에서도 희귀종인 HTRT라는 병으로 미래를 알 수 없던 아들이 수지 씨 덕분인지 그때 이후로 아직까지 아들은 재발도 없고 건강하게 잘 견뎌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지씨도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소아암에 걸린 아들을 두신 한 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 친구가 평소엔 힘이 하나도 없는데 제 개그를 따라 할 때는 자기 에너지를 쓴다더라”며 개그를 포기할까 하던 시절에 다시 한 번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그녀에게도 상처가
출처:개인SNS
그녀는 유년 시절부터 최근까지도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왔다고 말했다. 스무 살 때 부터 생업에 뛰어 들어 어렵게 희극인의 꿈을 이룬 그녀는 무대를 하고 있을 때 빚쟁이가 찾아온 적도 있다고 말하며.
아버지의 빚 때문에 결혼식 날 마저도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슬하에 1남을 두고 남편과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김고은, 오은영, 문동은 등 다양한 인물을 그대로 흉내 내며 천의 얼굴로써 제 2의 전성기라 해도 좋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유기견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등 따뜻한 마음씨와 웃음을 전하는 이수지 씨를 응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