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가해자가 교사가 되었습니다.

11년 전 미성년 장애인을 성폭행한 혐의의 가해자가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지역 사회에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인근 지역의 맘카페에서 활발히 토론되며, 부모들 사이에서는 우려와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해당 지역 맘카페에서는 가해자의 신원 공개와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한 회원은 “이런 일을 그냥 넘길 수 없다”며 교육청에 문의할 계획을 밝히고 다른 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특히, 딸을 둔 학부모들은 “남자 담임교사가 있는데 불안하다”며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성년자 장애인 강간범이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공유되며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가해자 중 일부가 경기도 A시의 초등학교 담임 교사와 소방관 등으로 활동하며 신분을 세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맘카페 회원들은 법적 조치의 가능성을 묻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가해자가 받은 보호 처분은 전과 기록에 남지 않아 교사 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교사와 공무원 임용 시 신원 조회를 통해 범죄 경력을 확인하지만, 보호 처분에 대해서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의혹이 제기된 담임교사가 현재 근무 중이지 않다고 밝혔으며, 사실관계 확인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교육계와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신중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처분 결과는 “면직”

위 기사내용 관련하여 한 커뮤니티에 가해자 지인이 올린 글로 인해 결국 면직 처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은 여전히 “억울하다”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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