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출신 남자배우
마약, 음주운전 등 연예인들의 사건사고 뉴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른청년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자배우가 사실 교도소 출신이라는게 밝혀져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교도소 출신
해당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박서준. 우려와는 달리 박서준은 범죄와 연관되어 교도소를 다녀온 것은 아니라고 한다 박서준은 같이 프로그램을 하며 인연을 쌓아온 나영석PD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와 tvn프로그램 ‘유퀴즈’에 나와 군복부를 청주교도소에서 했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남들이 하기 힘든 특별한 경험
박서준은 본인은 그냥 논산 훈련소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차출이 되어 청주교도소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한다.
‘유퀴즈’에서 어떤 일을 했냐는 질문에 그는 “계급마다 하는 일이 다르다”면서 “이등병, 일병은 소내 근무를 하고 계급이 올라갈수록 재판을 다니거나 검사 조사를 다니거나 다른 소로 이감 할 때 같이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남들이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했다 특히나 다양한 인간군상을 볼 수 있었다고 하며 재판을 다니며 많이 느꼈다. 강력 범죄가 있을 때 세상에 알려진 건 정말 이만큼밖에 안 되는구나. 뉘우치지 않는 분도 많이 보고. 그때 느낀 게 생각보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더라. 너무 충격이라 그걸 보면서 ‘나중에 만약 내가 성공하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가 확립됐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 생각하면 사실 좀 혼란스럽다. 일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캐릭터가 있다니’라고 생각하는 게 속물같아지기도 하지만 교도소에서 복무하던 시절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바른청년
야구선수를 꿈꾸었던 박서준은 고등학생때부터 진로를 바꾸어 2011년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딛었으며, 2012년 KBS2 <드림하이 2>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와 <마녀의 연애>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활동을 이어나갔다. 이후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이태원 클라쓰>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근 할리우드 영화에 까지 진출한다. 그는 현재 성실하고 올바른 정신에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며 배우로써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