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본다면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하게 될 것입니다
헬조선이라는 말이 난무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이 힘들단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K-국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에서만 가능한 것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내한 공연을 온 가수들이 한국인 관람자들의 떼창을 듣고 감동을 먹는다던지, 한국만의 음악스타일로 전 세계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BTS라던지 이런 사실들이 우리가 대한민국에 살아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하는데요.
이번에 보여드리는 모습은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 단합되는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인임을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해주는 상황입니다.
만약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연기가 나면 어떻게 될까요?
왜 터널에서는 감속을 강조하고 차선변경을 못하게 할까요?
아래 사진에서처럼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면 연기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온 터널을 채우게 됩니다. 일반적인 외부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닥쳐온다고 합니다. 터널에서 사고가나서 연기가 발생했을 때 다가오는 공포감은 말로 설명이 되지 않아 바로 도망을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 대한민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할 모습이 포착되어 SNS 상에서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일 처음 영상에서 보이는 이 모습은 어느 터널과 다름 없이 길이 많이 막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참지 못하고 차 외부로 몸을 일으켜 불만을 터뜨리기 시작합니다.
소리도 지르고 욕도하고 클락션도 누르는데요.
하지만 위 사진에서 제일 우측 상단을 보시게 된다면 큰 화물차의 방향이 살짝 이상해 보입니다.
역시 우측상단의 불빛이 조금 더 밝아오자 앞 측의 차량들이 방향을 조금씩 틀기 시작합니다.
마치, 119가 지나갈 때 길을 내어주듯이 말이죠.
서로 수신호를 하며 상황을 전달해주며 새롭게 터널안에서 차들이 길 가쪽으로 정렬을 하기 시작합니다.
알고보니 차 한대가 완전히 파손되어 있을 만큼 앞에 상황은 심각한 상황이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차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마침내, 1차선의 차량은 왼쪽의 벽으로 2차선의 차량은 길 오른쪽에 최대한 밀착하여 새로운 차 한대가 더 지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종종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모습이 있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서의 이러한 모습은 처음 보게 되는데요.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당연한 것이지만 국뽕에 취한다.’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이 났어요.’ ‘정치빼고 다 잘하는 나라인 것은 확실하다’라며 감격의 댓글들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