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낙인 찍힌 배우가 선택한 마지막 선택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캐스팅 되어 투명한 이미지로 무명시절 없이 인기몰이를 하던 모델 겸 배우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불륜스캔들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그동안 잘 쌓아왔던 이미지를 한 번에 무너트려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 그의 마지막 선택을 알려왔다고 한다.
카라타 에리카
이야기의 주인공은 일본인 카라타 에리카. 우리나라에서도 v30광고모델과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린 그는 2014년 테마파크인 ‘마더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배우 기획사 후라무의 매니저에 의해 캐스팅됐다.
2015년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恋仲)』 첫 회에 등장하며 배우로 데뷔하여.
2016년 이미지 워드 조사에서 “청결감이 있다”고 조사한 배우 여자 부문순위에서 10~20대 배우에서는 1위를, 배우 여자 부문 전체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데뷔와 동시에 많은 인기를 끌며 다양한 작품과 모델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불륜으로 망쳐버린 이미지
그러던 와중 2020년 8월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소식이 보도 되었고 유부남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불륜 사실을 인정하여 일본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카라타 에리카의 소속사 후라무는 “소속사로서는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용을 되찾을 수 있게 엄격히 지도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카라타 에리카 본인이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자신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들은 영화 ‘아사코’에서 호흡을 맞추며 호감을 쌓게 됐고 불륜 관계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아내인 배우 안과 별거중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었다. 약 1년 반의 자숙의 시간동안 상대였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반성없이 문란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며 동정여론이 생겼지만 삭발까지 감행하였던 그녀의 복귀는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한국에서 활동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달 21일 일본의 스포츠경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해 한국 배우의 연기를 공부하고 싶다”며 “배우면서 연기를 더 추구하고 싶다”고 하며 한국생활에 집중할 뜻을 알렸다. 그는 이전부터 한국어 공부하여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며 한국 연예계 생활에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배우 이병헌이 이끌고 있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2024년의 포부를 밝힌 그의 한국에서의 활동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